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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생애 최초에 당첨 및 계약
이 글은 이전 블로그에서 작성한 내용을 옮겨오면서 내용을 추가/수정한 글입니다.
🛑 부동산은 정책 변경도 많고 지역별 평형별 분양사 등 여러 다른 내용들이 있고, 어려운 용어에 대한 저의 자의적인 해석들도 들어가 있기에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들어가며
공공분양 당첨 소식에 기뻐하며 서류 제출을 하였지만 혹시나 부적격이 될까 자격 조건 심사 기간에는 마냥 기뻐할 수도 기뻐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서류 제출 후 영업일 기준 11일 만에 분양사 전화가 왔습니다. 하필 전화를 받지 못하였고 부재중 통화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시 전화를 해봐도 계속 통화 중이더군요.
혹시나 부적격이라는 전화일까, 아닐 거야 계약 안내 전화일 거야 하는 추측을 번갈아 하며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오후 다시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계약안내 전화였습니다. 이제 마음껏 기뻐하기로 하며 계약을 준비합니다.
계약 시 구비 서류
무통장 입금증 (출력 필수)
당첨자의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본인 발급용에 한함)
- 인감증명서는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로 대체 가능하며,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제출 시 본인만 계약 가능하고 대리인 계약은 불가합니다.
구비 서류 준비
1. 무통장 입금증 준비
분양대금, 발코니확장대금, 옵션 대금을 입금할 계좌번호가 각각 달랐습니다.
행여 실수할까봐 남편과 꼼꼼히 확인하면서 계약금을 입금을 하고 1번 서류인 무통장 입금증을 준비합니다.
저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였기에 '이체확인증'으로 출력하였습니다. 참고로 우리은행의 경우 '이체확인증' 발급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체
> 인터넷이체결과조회
> 계좌 및 조회 기간 설정 후 [조회]
버튼 클릭 > 조회된 내역 표의 가장 오른쪽 '구분' 열에 [이체확인증]
버튼 클릭 > [바로인쇄]
를 누르시면 됩니다.
2. 신분증 준비
3. 인감증명서 준비
동네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발급받았습니다.(수수료 600원) 용도를 묻지 않길래 그냥 발급해주는 데로 받았습니다. ^^;;
계약하러 가기 전 다시 한번 구비 서류를 확인하고 계약을 하러 갑니다.
계약
드디어 담당자에게 구비 서류들을 제출하였습니다. 인감증명서의 도장과 인감도장을 꼼꼼히 확인하더군요. 그리고 제출 서류들을 확인하고 연체 시 계약 해제 및 위약금 등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저와 남편은 분양 계약시 공동명의로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구비 서류에도 공동명의에 관한 안내가 없었고 문의 전화 연결도 되지 않아 계약시 담당자에게 물어보고 처리할 생각으로 계약하러 갔습니다.
계약 담당자가 공동명의 진행 여부를 물어보더군요. 공동명의 진행 의사를 알려드리니 서류에 체크표시를 하고, 차후 진행 절차 안내를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관련 내용은 공공분양 아파트, 공동명의 진행 글을 참고해주세요.)
선택 옵션 체크 및 여러 서류에 날짜, 이름 등을 적고 인감까지 찍는 과정을 거치고, 이렇게 완료된 서류들은 다른 담당자에게 넘기고 다시 한번 확인 후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자격조건 서류 제출보다 간단하게 끝난 느낌입니다.
남은 절차
최초 구비서류 안내에는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작성해서 가져가는 것이었는데, 그 사이 법률 개정으로 인하여 분양사가 실거래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본인이 직접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제출 또는 해당 주무관청에 직접 제출로 바뀌었습니다.
아래 3가지는 분양사에서 다시 안내를 받아야 진행 가능한 내용입니다. 관련 내용은 진행 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주택취득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 제출
공동명의 관련 진행
중도금 대출 관련 진행
분양 및 입주 과정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