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물기 제거, JAJU 미니 스퀴지

이 글은 이전 블로그에서 2022. 10. 24 작성한 내용을 옮겨오면서 내용을 추가/수정한 글입니다.

들어가며

물 마를 일 없는 싱크대. 물 얼룩이 남습니다.

그럼, 행주로 마무리를 해볼까요?

행주로 남은 물기를 닦고, 닦은 행주를 세척합니다.
행주 세척 후 남은 물기를 닦습니다. 닦은 행주를 세척합니다.
행주 세척 후 남은 물기를 닦습니다. 닦은 행주를 세척합니다.

😣 끝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행주 세척은 욕실 등 다른 곳에서 한다면요?

주방와 욕실을 오가야 해서 동선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게 물 얼룩이 쌓여가던 중, 욕실에서 사용하는 이케아 스퀴지가 떠오릅니다.

주방에 시도해본 결과, 크기가 큽니다. 세밀한 물기 제거가 어렵습니다.

소형 스퀴지를 검색 중, JAJU에 미니 스퀴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매장에 가서 크기 확인 후 구매하였습니다.

결과는 매우 만족입니다.

아래 사진의 왼쪽은 닦기 전 상태이고, 가운데는 JAJU 스퀴지 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닦은 후 상태입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싱크대에 굴곡이 많은 편이라, 모든 물기를 제거할 수는 없지만
위 사진 중 우측 사진 정도로만 제거해도, 남은 물기는 빠르게 증발됩니다.

이미 생긴 물 얼룩은 어찌할 수 없지만, 이후 물 얼룩이 남는 것은 많이 줄었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이 물건을 구입하고 한 동안은, 싱크대 물기를 제거하는 행위자체가 즐거웠습니다.

물기가 닦여 나가는 것을 보면,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