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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마루 데크, 파파메이드 리뷰

이 글은 이전 블로그에서 2022년 7월 3일 작성한 내용을 옮겨오면서 내용을 추가/수정한 글입니다.

사용 목적

저는 다용도실을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 화장지 및 소비재 등 자주 사용하는 용품을 두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용이 잦은 공간이다 보니, 거실에서 다용도실로 들어갈 때 슬리퍼를 갈아 신는 게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조립식 바닥 타일을 깔아 실내 슬리퍼로 자유롭게 이동하기 위해 조립식 바닥 타일을 생각했습니다.

제품 선택

거실 바닥 색상과도 가깝고, 마루처럼 생긴, 그리고 얇고 견고하게 보이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다용도실 크기를 재고, 한 박스면 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주문했습니다. (한 박스 15장)

주문한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SOLID 라이트 그레이 색상으로 주문 했습니다.

주문 사진

⚠ 무겁습니다! 현관 앞에 배송된 것을 집 안으로 들여놓는데도 조금 낑낑거렸습니다.

설치

다용도실 크기와 완벽하게 맞게 재단해서 깔지는 않았습니다.
뒷 부분은 선반으로 가려지고
옆 부분은 실외기실 이용을 위해 슬리퍼를 두기 때문에 깔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의 좌측은 배송 받은 모습이고 우측은 바닥에 깔아 놓은 모습입니다. 검은 선들이 자르지 않은 이음새 부분입니다.

설치 사진 1

타일 간 조립도 쉬웠고, (조립 및 해체 영상을 보니 이해가 쉬웠습니다.)
1장당 크기가 커서 조립이 더 빨리 끝난 부분도 있습니다.

이음새 부위도 커터칼로 몇번 그어준 후(또는 힘주어 한번 그어준 후) 칼집 부분을 꺾어주면 잘 꺾입니다. (저는 일부 이음새는 제거하지 않았는데, 혹시 모를 재사용을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총 15장이 들어있는데, 저는 12장을 사용했습니다.

11장은 제품 그대로 사용했고, 1장은 길이를 맞추기 위해 반으로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가로, 세로 양쪽으로 조립이 가능하기에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음매도 눈에 잘 안띕니다.)

아래 사진은 거실과 다용도실의 경계 및 거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설치 사진 2

아래 사진은 설치가 끝난 다용도실 내부 모습입니다.

설치 사진 3

위 사진에서 보이는 선반은 홈던트 하우스 선반으로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 1

처음 구매를 생각했을 때는 지그재그 설치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타일을 반으로 자르는 것은 이음새 자르는 것 보다는 난이도가 높고 재사용을 생각해서 지그재그는 포기했습니다.

참고 2

이전 집에서는 베란다 마루 상태가 너무 안 좋아 그때도 조립식 바닥 타일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때 사용했던 것은, 아래와 같은 형태였습니다.
(타일 깐 것은 사진이 남아있지 않고, 나눔 하기 위해 찍었던 사진만 있네요)

이전 타일 사진

이것도 당시에는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지그재그 설치도 편하고, 배송받고 보면 장난감 같이 보이지만 설치하고 나면 또 그럴싸해 보입니다. ㅎㅎ

동일한 제품을 재구매할까 하다가, 높이도 높은 편이고, 다용도실 크기에 따른 주문 개수로 계산해보니 파파메이드와 가격차이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하나하나 조립을 해줘야 하기에 조립 및 해체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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