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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애니), 4화까지 본 후기

"갑자기 세상이 좀비가 가득한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회사 안가도 된다는 생각에 신난다."

라는 설정이 너무도 신선해서 보게된 애니메이션입니다.

하지만, 4화까지 보고 저는 더 이상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매우 주관적인 부분임을 이해부탁드립니다.)

1화, 2화

신선한 소재, 뛰어난 작화 그리고 빠른 전개가 좋았습니다.

"회사가기 싫어! 회사가기 싫어! 회사가기 싫어!!!"

다니는 회사가 블랙 회사가 아니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죠.

이전에 재밌게 봤던 사이버 펑크도 살짝 생각나는 것이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

3화, 4화

이 신선한 소재에 진부한 전개가 더해지면서 저는 더 이상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주인공과 친구가 본인의 진심을 이야기하는 장면이라던지,

승무원과 회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꿈을 이야기하는 장면이라던지,

주인공의 꿈 찾기가 시작됨을 보여주는, 성장 드라마의 중요한 부분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많이 봐왔던 전개라서 함께 보는 짝꿍과 "응?" 이라는 반응을 했습니다.

끝까지 참고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

신선한 소재에 대한 기대감과, 작화도 좋고 빠른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진 탓도 있으리라 봅니다.

1, 2화는 볼 만한 부분이 상당히 있으니, 시작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거기다 "회사가기 싫어! 회사가기 싫어! 회사가기 싫어!!!" 라는 소재가 너무 좋잖아요.

그리고 본인에게 맞으면 계속 보시고, 아니면 말면 되는 것이죠.

"안 보고 후회할 바에야 좀비에게 먹히는 편이 나아!" 라고 주인공이 이야기할거에요... 😅